하드웨어2014. 10. 4. 03:39



일단 회사에서 배송받아서 집에와 모토로이를 쓸때 남은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찾아 봤는데 없었다. OTL




그래서 플레이 & 충전 키트도 주문했다.


http://support.xbox.com/ko-KR/xbox-one/accessories/controller-pc-compatibility

여기에서 드라이버를 받아서 설치하고 선만 연결하면 컴퓨터에서 잘 인식한다.


360 패드와 달라진 점으로는


1. 일단 유선 컨트롤러가 없다.

-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연결해서 쓰면 되지만 특성상 어느정도 길지 않으면 쓰기 힘들다.

- 플레이 & 충전 키트를 샀지만 PC에서는 어짜피 케이블을 빼면 못쓰니 배터리는 무게추의 역활밖에 못한다. ( 케이블은 2.8미터 )

- 무거운게 좋다면 AA 사이즈 배터리, 중간 무게가 좋다면 충전 킷의 배터리, 가벼운게 좋다면 빼고 쓰면 된다.

- 긴 마이크로 USB 케이블이 없다고 꼭 플레이 & 충전 키트를 살 필요는 없고 그냥 긴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사면 된다. ( 3천원에 3미터 짜리도 있더라 )


2. 트리거를 누를때 360보다 힘이 덜 들어간다.

- 360의 트리거도 실제 총의 방아쇠 보다는 가볍게 눌리지만 엑박원 패드는 더 가볍게 눌린다.

- 손가락의 피로도가 덜 쌓이게 되서 게임을 오래 할때는 더 좋을지도


3. 십자패드의 개선

- 360의 것보다 눌리는 느낌이 더 잘 느껴진다. ( 소리도 딸칵 딸칵 )


4. 살짝 달리진 그립갑

- 표면이 조금 더 매끄러운 느낌이다.

- 손에 더 잘 맞는 느낌인데 새거라서 그럴지도


5. 트리거 진동

- 일단 내가 스팀에 가지고 있는 게임중에 트리거 진동을 지원하는 게임은 없는 듯하다.

- 지원하는 게임이 나와봐야 알수 있을듯


ps. 예전에 만들었던 XBox360 패드 연습 프로그램으로 진동이 잘 안된다.

진동 반응이 많이 늦게 오고 심지어 컴퓨터가 잠깐씩 멈추는 지경

스팀에 있는 더킹 13 에서 진동이 잘 오는걸 보면 내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는듯


ps2. PC용 무선 리시버가 출시 되었다.

단, 윈도우 10 만 지원된다.

Posted by 버블껌